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 15일까지 전면 통제 116만 마리 가금농가 예찰 돌입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가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원의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시가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방역망을 가동했다. 이번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의 배경과 방역 조치, 시민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백암면 청미천 배설물에서 H5N1 확인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32번지 청미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바이러스가 확인되자 시는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농가 확산 방지책을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시료 채취일과 확진 발표 사이에는 정밀 분석 절차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 시료를 분석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곧바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 회의에서 출입 통제 구역과 통제 기간, 예찰지역 지정 방안이 결정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전파력과 폐사율이 높아 제1종 법정감염병이자 1급 야생동물질병으로 분류된다. 용인시에서는 2022년 이후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검출의 의미가 크다.

시는 검출 결과를 확인한 뒤 곧바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검출 지점 주변의 출입 통제와 함께 인근 가금 농가로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망 가동 방안이 논의됐다. 바이러스 검출 소식이 알려진 3일 오전부터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를 알리는 통제소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15일까지 전면 통제 통제소 2곳 운영

시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 일대 2곳에 출입 통제소를 설치했다. 오는 15일까지 농가 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과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을 펼친다. 통제소 2곳은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한다. 이번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는 농가 유입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출입 차단에 따라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우회 경로를 안내하고 있다. 청미천 주변에서의 낚시 행위도 철저히 단속한다. 산책이나 낚시를 위해 청미천을 찾던 시민들은 당분간 다른 코스를 이용해야 한다.

통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 시는 통제소 주변에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혼선 없이 우회 경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말에 청미천 일대를 찾는 낚시객과 산책객이 많은 만큼, 통제 사실을 모르고 방문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백암 원삼면 29개 농가 예찰지역 지정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인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은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 위치한 29개 농가의 가금류 116만3000마리에 대해서는 반출입 시 정밀 검사가 의무화됐다.

검출 지점 500m 이내에 위치한 가금 농가 1곳에서 사육 중인 닭 1만9000마리는 사전 검사 후 조기 출하될 예정이다. 시는 소독 차량 3대를 투입해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와 함께 농가 방역이 촘촘해지는 셈이다.

청미천과 진위천, 용담저수지, 기흥저수지, 경안천, 탄천 등 6개 주요 구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됐다. 야생동물의 이상행동과 폐사체 발생 여부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 핵심이다.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한 시민은 용인시 환경정책과에 신고하면 된다.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된 농가는 가금류를 들이거나 출하할 때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반출입은 제한되며,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기록과 소독 일지를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금류가 있으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 기간에는 청미천 주변 농가의 이동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민이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직접 만지지 말고 용인시 환경정책과에 신고해야 한다. 맨손으로 폐사체를 다루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 조사에 나가기로 했다.

겨울철 철새 이동기와 맞물린 방역

이번 검출은 지난달 26일 채취 시료에서 확인된 것으로, 겨울철 철새 이동기와 맞물려 방역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를 통해 농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22년 이후 4년 만의 검출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시는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 통제와 방역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통제 기간 연장 여부도 확산 상황에 따라 검토할 전망이다. 시민들도 통제 구간 출입 자제와 폐사체 발견 시 신고로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

고병원성 AI는 철새 이동 시기를 전후해 야생조류를 통해 확산되는 경우가 많다. 청미천 일대는 겨울철 철새가 머무는 구간으로, 당국은 겨울 내내 예찰을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인 AI 청미천 출입통제가 15일에 끝나더라도 이후 상황은 예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용인 청미천 출입통제는 언제까지인가

2026년 11월 15일까지다. 용인시는 처인구 백암면 청미천 일원의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같은 달 3일 출입 전면 통제를 발표했다. 통제소 2곳에서 외부인과 차량의 진입을 제한한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검출됐나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32번지 청미천 일원의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검출됐다. 시료는 10월 26일 채취됐고, 정밀 분석 결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예찰지역으로 지정된 농가는 몇 곳인가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의 백암면과 원삼면 전역에 있는 29개 농가다. 이곳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116만3000마리는 반출입 시 정밀 검사가 의무화됐다. 검출 지점 500m 이내 농가의 닭 1만9000마리는 조기 출하될 예정이다.

통제 기간에 청미천에서 낚시를 해도 되나

안 된다. 용인시는 출입 통제 기간에 청미천 주변에서의 낚시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현수막과 안내판을 통해 우회 경로를 안내 중이니, 통제 구간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