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이종석 제작발표회서 비주얼 왕자 부담 고백 디즈니+ 오늘 1~4회 공개

재혼 황후 이종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왕자의 외모 묘사가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과 조수원 감독이 함께 참석했다. 재혼 황후 이종석은 발표 직후 포털 실시간 트렌드 상위에 오르며 공개 첫날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혼 황후 3일 디즈니+ 1~4회 공개 시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는 3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제작발표회 당일 보도에 따르면 첫날부터 4회를 한꺼번에 선보이는 이례적인 편성이다. 국내에서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를 실사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크다.

줄거리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는 데서 시작한다. 나비에는 이혼을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고, 이를 계기로 사랑과 배신, 권력과 욕망이 교차하는 황실의 대서사극이 펼쳐진다.

재혼 황후 이종석이라는 키워드는 제작발표회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디즈니+ 11월 최대 기대작이라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재혼 황후 이종석의 검색량도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 첫날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방증이다.

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의 조수원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작가와 현충열 작가가 함께 썼다. 제작은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이 맡았다. 스튜디오N은 앞서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와 드라마 ‘금수저’, 영화 ‘좀비딸’ 등 웹툰·웹소설 원작 영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천만 뷰 원작 웹툰

‘재혼 황후’의 원작은 알파타르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다. 히어리 작가가 글을, 숨풀 작가가 그림을 맡아 웹툰으로 옮겼고,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천만 회를 기록했다. 영어·스페인어·일본어 등 전 세계 10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두터운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원작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웹툰은 10월 29일 밤 10시부터 ‘재혼 황후’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외전은 본편 이후의 시간을 중심으로 쌍둥이 남매를 얻은 나비에와 하인리의 신혼 생활을 비롯해 본편에서 다루지 못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연재는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와 글로벌 서비스에서 함께 이뤄진다.

외전 연재를 기념해 12월 1일까지 원작 웹툰 본편의 무료 감상 회차가 기존 10화에서 24화까지 확대됐다. 네이버시리즈도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11월 7일 하루 동안 원작 웹소설 전 회차를 무료로 공개하고, 이후 3주간 무료 감상과 쿠키 리워드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원작을 미리 본 시청자는 드라마 속 달라진 연출을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히어리·숨풀 작가는 “오랫동안 ‘재혼 황후’를 아껴주신 독자분들께 외전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 이종석 주연의 드라마 공개 시점에 맞춰 원작 외전이 먼저 돌아오면서 원작 팬과 드라마 시청자가 함께 즐길 거리가 풍성해졌다. 네이버웹툰 앱에서는 작품을 검색하면 이스터에그와 참여형 프로모션 ‘데뷔탕트 테스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종석의 하인리 새로 변하는 왕자의 비밀

이종석이 연기한 하인리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다. 자유롭고 다정하며 여유로운 매력을 지닌 인물로, 비밀스러운 정체를 감춘 채 새의 모습으로 황후 나비에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인연을 쌓는다. 마법사 가문 출신이라는 설정 덕분에 새로 변신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갖췄다.

이종석은 제작발표회에서 “새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항상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새의 모습은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됐는데, 자신의 연기 특징적인 몸짓을 CG 작업에 참고하도록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새에서 사람으로 처음 변하는 장면은 나체로 등장하는데, “제가 좀 새 상이긴 하다”며 “새 머리도 갈색으로 디자인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인리라는 캐릭터의 외모 묘사는 이종석에게 가장 큰 부담이었다. 대본에는 ‘눈을 마주치면 여자들이 쓰러졌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식의 묘사가 있었고, 그는 “그게 정말 부담스러웠던 작품이었다”고 고백했다. “어떤 작품보다 외적인 모습에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는 설명이다. 여유와 능글맞음이 기본인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하인리의 비서이자 사촌인 맥켄나 역의 최대훈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의 발언들

이종석은 출연 이유에 대해 “웹툰과 웹소설을 재미있게 봤었다”며 “내가 왕자 역할을 언제 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오늘도 너무 왕자 같다”고 하자 “감사하다”고 답해 현장에 웃음이 번졌다. 제작발표회 직후 재혼 황후 이종석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상위에 오른 것도 이 같은 관심의 반영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4인방이 모두 참석했다. 신민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를, 주지훈은 황제 소비에슈를 연기했다.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제의 총애를 받는 라스타 역은 이세영이 맡았다. 조수원 감독은 이종석과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함께 만든 인연을 언급하며 “비밀병기 같은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재혼 황후 이종석의 새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왕자가 새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설정은 국내 드라마에서 처음 시도되는 연기라서, 완성된 CG 화면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재혼 황후 이종석은 “CG 본부장과 새의 몸짓을 참고해 작업했다”며 완성본을 기다리는 설렘도 전했다.

디즈니+는 프랑스·독일·체코 등 16개 나라를 답사해 황실 공간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스크린에 옮긴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랑과 배신, 권력과 욕망이 교차하는 네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첫날 4회 공개 후 시청 반응과 순위가 나올 예정이다.

자주 묻는 질문

재혼 황후는 언제 공개되나요

11월 3일 디즈니+에서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회씩, 총 10회가 공개됩니다. 제작발표회 당일 보도 기준으로 확정된 편성입니다.

이종석이 연기한 하인리는 어떤 캐릭터인가요

서왕국의 왕자이자 제1 왕위 계승자입니다. 마법사 가문 출신으로 새로 변신할 수 있고, 나비에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인물입니다.

이종석이 비주얼 부담을 고백한 이유는 뭔가요

대본에 ‘눈을 마주치면 여자들이 쓰러졌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는 식의 묘사가 있어서 외적인 모습에 많이 신경 써야 했기 때문입니다.

재혼 황후 원작은 무엇인가요

알파타르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고, 히어리 작가가 글을, 숨풀 작가가 그림을 맡아 웹툰으로 옮겼습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는 29억 7천만 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