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 소식이 2026년 10월 28일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허문회 코치를 1군 수석 및 타격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승민 코치에게는 퓨처스 감독직을 맡겼다. 전 사령탑이 참모로 돌아오는 이례적인 인선이 스토브리그 초반의 화제가 됐다.
이번 인선은 이동욱 신임 감독 체제의 첫 코칭스태프 발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롯데는 지난 10월 26일 이동욱 감독과 이택근 단장을 동시에 선임했다. 이틀 뒤 1군 코치진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2027시즌 준비의 방향도 함께 드러났다. 구단은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을 새 운영 기조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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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 발표 내용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의 공식 직함은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이다. 허 코치는 이동욱 감독을 보좌하면서 타격 파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병규 코치와 이성곤 코치가 타격 파트를 함께 담당한다. 수석코치와 타격 어드바이저를 겸하는 만큼 타선 전반에 대한 책임이 크다.
1군 코치진의 나머지 보직도 함께 확정됐다. 조원우 코치가 수비 파트를 맡고, 임경완 코치와 이재율 코치가 투수 파트를 지도한다.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조재영 작전 코치도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박승민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유망주 육성의 전진기지가 된다.
구단은 허 코치를 두고 현장 지도자와 감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선수마다 다른 스윙 메커니즘과 신체적 강점을 정밀 분석하는 맞춤형 타격 지도가 강점으로 꼽혔다. 선수 중심의 소통과 멘탈 관리를 통해 실전 성과를 끌어내는 지도자라는 평가도 함께 전했다. 타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역할이 기대된다.
5년 만에 돌아온 전 사령탑의 롯데 이력
허 코치는 2019년 10월 롯데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당시 3년 계약을 맺었지만, 2021년 5월 경질되면서 팀을 떠났다. 2020시즌 7위에 그쳤고, 2021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추락하자 구단은 개막 두 달도 안 돼 동행을 마쳤다. 그로부터 5년 만에 코치 신분으로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 코치의 선수 시절 출발점은 LG 트윈스였다. 1994년 LG에 입단했고,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롯데 선수로 뛰었다. 은퇴 뒤에는 LG 타격코치와 상무 타격코치, 키움 수석코치를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타격코치와 수석코치를 두루 거친 이력이 이번 복귀의 배경이 됐다.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가 주목받는 이유는 직함 때문만은 아니다. 전 사령탑이 수석코치로 돌아오는 선택은 구단의 과감한 결단으로 읽힌다. 이동욱 감독과 허 코치는 LG에서 함께 코치 생활을 한 인연도 있다. 감독과 수석코치의 호흡이 새 시즌의 첫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동욱호 코칭스태프 구성과 2027시즌 과제
이동욱 감독은 이번 구성에 대해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에 적합한 코칭스태프라고 설명했다. 선두권 도약을 위해 강한 전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택근 단장은 코칭스태프와 함께 맞춤 육성 시스템을 만들어 선수단 뎁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코칭스태프 인선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해 2027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가 변화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2026시즌의 아쉬운 성적이 있다. 롯데는 올해 64승 3무 77패로 7위에 그쳤고,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수비 약점과 선수층의 얇음이 과제로 지목돼 왔다. 새 코칭스태프는 이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출발한다.
박승민 퓨처스 감독의 역할도 이번 인선의 핵심이다. 박 감독은 넥센과 KT, 한화에서 투수 코치를 역임하며 유망주 발굴과 투수 육성을 맡아 왔다. 단계별 성장에 초점을 맞춰 선수층을 두텁게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이어가는 점도 구단이 내세운 장점이다.
당장 눈앞의 일정도 정해져 있다. 롯데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동욱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4일부터는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 이후 첫 무대는 취임식과 마무리캠프가 될 전망이다.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가 타선에 주는 의미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가 타선에 주는 첫 번째 의미는 맞춤형 지도의 강화이다. 구단은 선수마다 다른 스윙과 신체 조건을 정밀 분석하는 지도를 허 코치의 강점으로 꼽았다. 젊은 타자에게는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베테랑에게는 컨디션 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타격 어드바이저라는 직함 자체가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타선 전반을 보는 자리라는 뜻이다.
두 번째 의미는 벤치의 경험치가 두터워진다는 점이다.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는 감독 경험이 있는 참모를 벤치에 앉히는 선택이다. 경기 중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 감독과 수석코치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도 벤치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기대가 곧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허문회 롯데 수석코치 복귀의 효과는 내년 시즌 타선의 변화로 검증받아야 한다. 수비 강화와 데이터 활용이라는 구단의 기조가 타격 지도와 어떻게 맞물릴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점은 결국 새 코칭스태프가 2027시즌에 어떤 타선을 만들어낼 것인지이다.
자주 묻는 질문
허문회 코치의 새 직함은 무엇인가요?
1군 수석코치 겸 타격 어드바이저이다. 이동욱 감독을 보좌하면서 타격 파트를 총괄한다.
허문회 코치는 언제 롯데를 떠났나요?
2019년 10월 롯데 감독으로 부임했다가 2021년 5월 경질되며 팀을 떠났다. 5년 만에 수석코치로 복귀했다.
롯데 1군 코치진은 어떻게 구성됐나요?
수비는 조원우 코치, 타격은 이병규·이성곤 코치, 투수는 임경완·이재율 코치가 맡는다. 용덕한 배터리 코치와 조재영 작전 코치도 합류했다.
롯데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10월 31일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동욱 감독 취임식이 열리고, 11월 4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마무리캠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