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한반도 전면전으로 스팀 국내 1위 찍었다

콜 오브 듀티 신작이 출시 일주일도 안 돼 국내 스팀 매출 1위에 올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2026년 10월 23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부터 한반도를 무대로 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빠르게 커졌다.

스팀 집계에 따르면 모던 워페어 4는 10월 27일 국내 매출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사전 플레이 기간에도 전 세계 유료 게임 주간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작에 대한 기대가 출시 전부터 높았다는 뜻이다.

이번 작품은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했다. 시리즈 통산 23번째 작품이자 리부트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5억 장 이상 팔린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도 화제를 키웠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출시 정보 정리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가격은 8만 원으로 안내됐다. 한국어 더빙이 지원돼 자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다.

이번 작품은 구세대 기기 지원을 접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현세대 기기에 집중하면서 더 넓은 전장과 더 안정적인 성능을 노렸다는 설명이다.

PC 버전에서는 레이트레이싱 반사와 그림자, 볼류메트릭 같은 그래픽 요소가 적용된다. 그만큼 권장 사양도 이전 작품보다 높아졌다. 구매 전에는 자신의 PC 사양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반도 전면전이 중심인 캠페인 스토리

캠페인의 무대는 한반도에서 시작된다. 북한의 전면 침공으로 세계 질서가 위협받는 상황이 펼쳐진다. 젊은 한국군 병사들이 무너지는 전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다른 한 축은 프라이스 대위의 이야기다. 프라이스 대위는 복수심에 불타며 그림자 속에서 개인적인 전쟁을 벌인다. 그의 비밀 임무가 침공 배후 세력과 충돌하면서 전쟁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전장은 한국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에서의 참호전과 뉴욕의 근접전, 파리의 추격전, 뭄바이의 야간 작전이 이어진다. 점령지를 되찾기 위한 시가지 전투도 캠페인에 포함됐다.

티저 영상에서는 서울 시내를 순찰하던 한국군과 미군이 정전과 함께 기습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숭례문을 닮은 도심에서 장갑차와 전차가 등장하는 장면도 화제가 됐다. 해병대로 보이는 부대가 호버크래프트로 해안에 상륙하는 장면도 담겼다.

멀티플레이어와 DMZ는 어떻게 달라졌나

멀티플레이어는 출시 기준으로 12개 맵을 제공한다. 건파이트와 빅 워를 위한 전용 레벨도 마련됐다. 라운드마다 맵이 바뀌는 킬 블록 모드도 새로 들어갔다.

움직임과 무기 조작도 손봤다. 블룸을 없애고 반동을 더 일관되게 다듬었다. 등반과 조작 선택지를 넓혀 전투의 선택 폭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추출 모드인 DMZ도 돌아왔다. 플레이어는 적진 깊숙이 침투하는 비밀 요원이 된다. 어떤 목표를 노리고 무엇을 챙길지, 언제 철수할지를 매번 판단해야 한다.

선택형 프레스티지 시스템도 추가됐다. 진행도를 1레벨부터 다시 시작하면서도 커스텀 설정을 유지할 수 있다. 오래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장치로 보인다.

왜 이렇게 빨리 화제가 됐나

가장 큰 이유는 소재 자체다. 한국을 무대로 한 대규모 전쟁을 최신 그래픽으로 그렸다는 점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퍼졌다. 도심 전투 장면이 실제 지형과 닮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출시 전부터 한반도 전쟁을 소재로 삼은 점을 두고 논쟁도 이어졌다. 전쟁의 상처를 오락으로 만든다는 비판이 나온 반면, 가상 시나리오가 던지는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게임이 단순한 신작 소식을 넘어 토론의 소재가 된 셈이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자체의 인기도 한몫했다. 오랜 팬층이 두터운 데다, 모던 워페어라는 이름이 가진 무게가 크다. 전작 블랙 옵스 7이 협동 위주 캠페인으로 아쉬움을 남긴 뒤라, 전통적인 스토리 모드로의 복귀도 기대를 높였다.

구매 전 체크할 점

가격은 플랫폼과 에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안내 가격은 8만 원이지만, 해외 스토어 표기는 다를 수 있다. 구매할 스토어의 최종 가격을 결제 전에 확인해야 한다.

콘솔에서 온라인 플레이를 하려면 별도 구독이 필요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는 온라인 플레이에 PS 플러스가 필요하다고 안내됐다. 게임 내 구매는 선택 사항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성인 이용자를 겨냥한 강렬한 전투 묘사를 담고 있다. 스토리의 무게와 연출 수위를 감안하면, 취향에 맞는지 영상을 먼저 보는 편이 좋다. 스토리 영상과 공식 정보를 확인한 뒤 구매를 결정하면 후회가 줄어든다.

제목이 비슷해 2007년작과 헷갈리기 쉽다. 2007년 작품은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라는 이름이었다. 이번 작품은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별개의 이야기 흐름을 잇는다.

개발팀은 한국을 무대로 삼으면서 자문도 거쳤다고 밝혔다. 한국인 개발자와 탈북자,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는 설명이다. 한국 문화와 군의 모습을 더 현실적으로 그리려는 시도였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의 전작은 블랙 옵스 7이었다. 전작은 협동 위주 캠페인과 일시 정지 기능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작품이 전통적인 스토리 모드로 돌아온 점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멀티플레이어의 변화도 눈여겨볼 만하다. 맵이 라운드마다 바뀌는 장치는 같은 맵에서도 매번 다른 판단을 요구한다. 무기 반동과 움직임이 다듬어지면서 총격전의 감각도 달라졌다.

한국 이용자 반응은 출시 직후 수치로도 확인됐다. 국내 스팀 매출 1위는 단순한 기대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신호다. 소셜미디어의 입소문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이용자에게 같은 재미를 주는 것은 아니다. 강렬한 전쟁 묘사와 빠른 전개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을 먼저 보고 취향을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언제 출시됐나?

2026년 10월 23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국내 스팀 매출 1위에 올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어떤 기기에서 할 수 있나?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에서 즐길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가격은 얼마인가?

국내 안내 가격은 8만 원이다. 플랫폼과 에디션에 따라 최종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스토리는 어떤 내용인가?

북한의 전면 침공으로 시작되는 한반도 전쟁이 중심이다. 젊은 한국군 병사들과 프라이스 대위의 이야기가 교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