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이글스 에어쇼 11월 8일 오후 3시, 청송사과축제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11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 경북 청송 하늘에 오른다. 제20회 청송사과축제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 청송읍 용전천 행사장 상공에서 한 시간 동안 펼치는 특별 비행이다. 20주년을 맞은 축제의 대미를 하늘에서 장식하는 무대라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월 8일 오후 3시, 용전천 상공에서 한 시간 비행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축제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여덟 대의 T-50B가 편대를 이뤄 하늘에 대형을 그린다. 블랙이글스 에어쇼의 백미는 고난도 곡예비행이다. 여덟 대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그리는 궤적이 축제 마지막 날의 하늘을 수놓는다.

블랙이글스의 비행은 단순한 시범이 아니다. 조종사 여덟 명이 한 몸처럼 움직여야 대형이 완성된다. 작은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만큼, 팀워크가 곡예비행의 핵심이다. 국내외 에어쇼 무대에서 이름을 알린 블랙이글스는 공군 홍보와 국격 제고의 역할도 맡고 있다. 청송 하늘에서 펼치는 한 시간의 비행은 그 팀워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소속 특수비행팀이다. 1994년 상설팀으로 다시 태어난 뒤 2013년 공군 직할 전대로 승격했다. 원주 비행장을 근거지로 삼아 국군의 날 행사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등 굵직한 무대에 섰다. T-50B 8대가 펼치는 편대 비행은 8기 체제라서 가능한 대형이 많다. 이번 블랙이글스 에어쇼에서도 여덟 대의 호흡이 돋보일 전망이다.

관람객이 눈여겨볼 장면은 편대가 만드는 대형이다. 여덟 대가 다이아몬드 대형으로 모였다가 갈라지며 하늘에 선을 긋는다. 대형이 바뀔 때마다 엔진 소리와 함께 하늘이 울린다. 카메라를 준비한다면 망원보다는 행사장 전경을 담을 수 있는 화각이 좋다. 비행 시간 한 시간은 짧게 느껴질 수 있으니 시작 전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20주년 맞은 청송사과축제, 마지막 날 볼거리

제20회 청송사과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를 주제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다. 청송군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가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사과 축제다.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유료로 운영된다. 올해는 20회를 맞아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마지막 날 하이라이트로 내걸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 8일 일정은 아침부터 알차다. 오전 11시에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어린이 관람객을 맞는다. 오후 3시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하늘을 장식하고, 이어서 군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무대를 잇는다. 축하공연에는 장민호와 김다현, 남승민 등이 오른다. 저녁 6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날인 7일에는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가 열렸다.

관람 전 알아두면 좋은 것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제대로 보려면 일찍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오후 3시 비행은 축제 최대 볼거리로 꼽혀 행사장 일대가 붐빌 것으로 보인다. 고난도 곡예비행 특성상 현장 소음이 크므로 영유아나 반려동물을 동반한다면 귀마개를 챙기는 것이 좋다. 기상 악화 시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청송군 공식 사회관계망이나 축제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 축제도 열려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11월 8일까지 청이송이 사과바구니 게임과 사과 알아보기 게임 등 참여형 게임이 진행된다. 꿀잼 사과난타와 도전 사과 선별 로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끝난 뒤에도 축제의 여운은 온라인에서 이어진다.

당일치기 관람을 계획한다면 오전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11월 8일은 일요일이라 나들이객이 몰릴 수 있다. 행사장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주차와 셔틀 안내를 미리 확인하면 동선을 짜기 수월하다.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 청송의 가을

청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다.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 시작됐고, 올해 20회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과를 소재로 한 체험이 축제의 중심이다. 황금사과를 찾아라와 사과올림픽, 꿀잼 사과난타 같은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밤 불꽃놀이가 이어졌다. 사과를 주제로 한 무대 공연과 체험이 낮을 채웠고, 밤에는 불꽃이 용전천 하늘을 밝혔다. 초청가수 공연도 날짜마다 다른 얼굴로 무대에 올랐다. 11월 7일에는 퍼레이드와 전국대회가 낮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8일은 오전 공연부터 저녁 불꽃놀이까지 하루 종일 이어진다.

사과를 직접 맛보고 사는 재미도 크다. 행사장에서는 청송사과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축제 기간 동안 초청가수 공연이 매일 이어졌고, 매일 밤 불꽃놀이가 하늘을 밝혔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사과 체험과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까지 더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주 묻는 질문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언제 열리나요

2026년 11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제20회 청송사과축제 마지막 날의 하이라이트 무대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어디서 보면 좋나요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 행사장 상공에서 펼쳐지므로 행사장 안에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오후 3시 비행은 축제 최대 볼거리라 일찍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청송사과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축제 입장은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만 유료로 운영된다. 체험 비용은 현장 안내나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가 오면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어떻게 되나요

기상 악화 시 블랙이글스 에어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출발 전에 청송군 공식 사회관계망이나 축제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