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마스터즈 셋째 날, 배용준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배용준은 3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열린 2026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전날 박준홍과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까지 남은 것은 단 18홀뿐이다. 4타 차 넉넉한 리드를 안은 배용준은 투어 통산 3승을 눈앞에 뒀다.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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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승부처는 13번 홀부터였다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준홍이 먼저 흔들렸다. 박준홍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2타를 적어내며 8언더파 205타로 2위에 머물렀다. 전날까지 나란히 달리던 두 선수의 격차는 4타로 벌어졌다.
박준홍은 전반에 1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2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렉서스 마스터즈 3라운드의 흐름은 중반부터 배용준 쪽으로 기울었다. 박준홍이 후반 들어 타수를 잃는 동안 배용준은 차분하게 선두 싸움을 주도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두 선수의 희비는 3라운드에서 갈렸다. 박준홍이 1오버파로 주춤한 반면 배용준은 3언더파를 기록하며 4타 차로 달아났다.
13번 홀(파5)과 14번 홀(파4)이 승부처였다. 박준홍이 두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는 사이 배용준은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4번 홀을 파로 막았다. 두 홀에서만 박준홍보다 3타를 적게 치며 렉서스 마스터즈 선두 자리를 굳혔다.
배용준은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 홀 버디로 바로 만회했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 내내 선두 싸움을 주도한 끝에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틀 연속 선두, 시즌 첫 승이 보인다
배용준은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박준홍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튿날 3라운드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배용준은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배용준(26·CJ)은 이번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2라운드부터 선두권을 지킨 배용준은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킨 배용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안정감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배용준은 최종일 출발 전 4타 차 리드를 확보한 만큼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을 전망이다.
추격자들도 만만치 않다
2위 박준홍과 공동 3위 정찬민·장유빈이 최종 라운드 역전을 노린다. 정찬민과 장유빈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선두와 5타 차다. 두 사람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 경쟁과 대상 경쟁이 함께 걸렸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정유준(금강주택)도 변수다. 정유준은 29일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치며 선두에 올랐다. 아직 투어 우승이 없는 정유준은 생애 첫 우승과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정유준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11위라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야 한다. 다음 시즌 출전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렉서스 마스터즈 첫날 선두에 오르며 발판을 마련했다.
대상 포인트 1위 신상훈도 렉서스 마스터즈에 출전했다. 신상훈은 1라운드에서 17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일몰로 마지막 18번 홀을 마치지 못한 채 선두와 2타 차로 대상 굳히기에 나섰다.
대상 레이스 선두 신상훈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5255.5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정찬민(4744.77점)과 3위 장유빈(4576.75점)이 바짝 추격하는 구도라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 있다.
1라운드에서는 안지민이 9번 홀(파3·172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올 시즌 KPGA 투어 8번째 홀인원이다.
최종 라운드 관전 포인트
2026 렉서스 마스터즈는 10월 29일 1라운드로 개막해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KPGA 투어 대회로,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걸린 무대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29일 1라운드로 개막해 31일 3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는 정유준이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는 배용준과 박준홍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배용준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0억원이 걸렸다. 배용준은 최종 라운드에서 넉넉한 리드를 지키는 것이 과제다.
배용준은 3라운드 18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13번과 18번 홀에서 잡은 버디가 4타 차 리드의 발판이 됐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배용준이 단독 선두로 출발하고, 박준홍이 4타 차 2위, 정찬민·장유빈이 5타 차 공동 3위로 뒤따른다. 대회가 열리는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는 파71에 전장 7076야드로, 인천 영종도에 자리했다.
선두와 추격자의 격차는 4타다. 배용준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 통산 3승에 성큼 다가서지만, 박준홍과 정찬민·장유빈 같은 추격자들이 초반부터 몰아붙이면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최종 라운드의 첫 9홀이 흐름을 가를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렉서스 마스터즈는 어떤 골프 대회인가요?
2026년 KPGA 투어 대회로 총상금 10억원을 걸고 치러진다. 인천 영종도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1)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다.
배용준은 현재 몇 타 차 단독 선두인가요?
3라운드 종료 기준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다. 2위 박준홍(8언더파 205타)과는 4타 차다.
배용준의 통산 우승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2022년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해 KPGA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3승이 된다.
최종 라운드는 언제 치러지나요?
대회는 10월 29일 1라운드로 개막해 31일 3라운드를 마쳤다. 우승까지 단 18홀을 남겨둔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