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 폭발 PO 3차전 기선제압 1회초 선제 투런

삼성의 가을 사나이 르윈 디아즈가 플레이오프 3차전 첫 타석부터 터졌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가 29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뒤흔든 순간이었다.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PO 3차전(5전 3선승제)에서 디아즈는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KIA 선발 시라카와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삼성이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점이었고, 경기 초반부터 삼성 벤치를 뜨겁게 달궜다.

1회초가 삼자범퇴로 끝날 수 있었던 흐름이었다는 점에서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의 파괴력은 더 컸다. 김지찬이 좌익수 플라이, 박승규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하면서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뒤이은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가 146km 직구를 통타해 비거리 119m짜리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만들었고,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펼쳤다. KIA 입장에서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던 순간을 한순간에 놓친 것이다.

1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146km 직구 공략

디아즈의 홈런은 운이 아니라 완벽한 공략이었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디아즈는 KIA 선발 시라카와의 초구 슬라이더를 그대로 흘려보냈다. 스트라이크존을 빠져나가는 유인구라는 판단이 정확했다.

몸쪽을 노렸던 시라카와가 2구째 가운데 높은 146km 직구를 던진 순간, 디아즈는 그 공을 놓치지 않고 힘껏 당겼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시원하게 넘겼고, 비거리 119m에 발사각도 24도의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이었다. 타구를 보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격이었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 장면은 각 언론사의 포토 기사에 앞다퉈 실렸다. 홈런을 확인한 디아즈는 여유 있게 베이스를 돌며 세리머니를 펼쳤고, 광주 원정 관중석의 삼성 팬들은 일제히 일어섰다. 홈 팬들 앞에서 침묵을 안긴 한 방이었다는 표현이 딱 맞았다. 삼성은 3차전 시작 1회부터 선제점을 뽑으며 초반 기세를 완전히 잡았다.

2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이번 홈런은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2차전 쐐기 투런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디아즈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순간 투런포를 가동하며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3차전에서는 선제점을 안기는 홈런으로 타점을 한층 더 올렸다. 단기전에서 가장 믿음직한 타자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의 뒤에는 가을야구 빅게임 타자라는 명성이 있다. 디아즈는 지난 가을야구에서도 고비마다 홈런을 치며 빅게임 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통산 8번째 홈런까지 달성하면서 가을 무대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다시 증명했다. 삼성 팬들에게 디아즈는 이제 가을만 되면 기대를 거는 타자다.

2차전의 쐐기 홈런과 3차전의 선제 홈런은 모두 경기 흐름을 바꾸는 한 방이었다. 단기전에서는 한 번의 스윙이 시리즈 판도를 좌우할 때가 많다. 디아즈는 두 경기 연속으로 그런 순간을 만든 것이다. 삼성이 3차전에서 먼저 점수를 뽑았다는 사실은 시리즈의 분위기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년 50홈런 거포의 가을본색

디아즈는 2025시즌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거포로 활약했다.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 고지를 점령했고,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까지 수립했다. 올해 정규시즌에는 144경기에 전 경기 출전하면서도 26홈런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가을야구 무대에서는 매섭게 홈런포를 가동하며 왜 그가 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인지 보여주고 있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점도 크다. PO 3차전은 양 팀 모두에게 시리즈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분기점 경기다. 삼성이 1회부터 선제 투런으로 주도권을 잡았다는 점에서 시리즈 전체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한 방이었다. 경기 결과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초반의 기선제압은 분명 삼성의 것이다.

1승 1패 팽팽한 시리즈, 3차전의 무게

삼성과 KIA는 3차전 전까지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었다. 삼성은 2차전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승리로 장식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3차전은 시리즈 주도권을 쥘 수 있는 분기점 경기다. 이 경기의 승자가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어 양 팀 모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팀 분위기가 올라왔다고 밝혔다. 최형우가 수비를 나가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는 바로 그 상승 분위기를 경기 시작 1회에 증명한 장면이었다. 삼성은 3차전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남은 이닝에서 KIA가 어떻게 반격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됐다.

시리즈 향방을 가를 3차전

삼성은 이날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웠고, KIA는 시라카와가 마운드에 올랐다. PO 3차전은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의 한가운데에 있는 경기로, 승리하는 팀이 시리즈 흐름을 크게 유리하게 가져간다. 삼성은 디아즈의 선제 투런포로 좋은 출발을 끊었다. 남은 이닝에서 삼성이 리드를 지켜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의 홈 팬들은 KIA의 반격을 기대하고 있다. 디아즈의 1회 선제 투런포 이후 KIA 타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3차전의 또 다른 관심사다. 선발 싸움에서 삼성이 먼저 우위를 점한 만큼, KIA는 중반 이후 타선의 응집력으로 뒤집을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가을야구의 긴장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팬들의 눈은 이제 디아즈의 다음 타석으로 향하고 있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는 이날 경기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였지만,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인 디아즈가 추가 홈런까지 노릴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5전 3선승제의 한가운데에 선 삼성이 디아즈의 방망이에 힘입어 시리즈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 장면은 이미 각종 포토와 숏폼으로 확산되고 있다. 1회 선제 투런홈런 하나로 경기 분위기를 바꾼 디아즈의 활약은 PO 3차전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로 기록될 것이다. 최종 결과와 디아즈의 남은 타석은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디아즈 투런포 세리머니는 어떤 장면인가요?

2026년 10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 1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디아즈가 KIA 선발 시라카와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며 펼친 세리머니다. 비거리 119m, 발사각도 24도의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이었다.

디아즈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나요?

그렇다. 10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2차전 쐐기 투런홈런에 이어 29일 PO 3차전에서 선제 투런홈런을 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홈런은 디아즈의 포스트시즌 통산 8번째 홈런이다.

디아즈의 2025시즌 성적은 어땠나요?

2025시즌 50홈런 158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거포로 활약했다. 외국인 타자 최초로 50홈런 고지를 점령했고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도 수립했다. 2026년 정규시즌에는 144경기 출전해 26홈런을 기록했다.

PO 3차전 최종 결과는 확정됐나요?

디아즈의 1회 선제 투런포로 삼성이 기선을 제압한 것까지만 확인됐다. 최종 경기 결과는 아직 확정 전이므로 경기 종료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나 KBO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